인천광역시 신혼부부 임대료 저렴한 천원주택 , 대출 이자도 1%

천원 주택

 

인천광역시의 대박 정책, 임대료가 하루 천원?

인천시 공식 보도자료

 

인천시는 지난 9일, 저출산 극복 정책으로 파격적인 안을 내놨습니다. 하루 1,000원만 내면 거주할 수 있는 '천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책인데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 되는 정책 입니다.

 

유정복 인천 시장은 주거비 부담으로 인한 혼인율 저하 그리고 이어지는 출산율까지 낮아지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원 주택과 주택담보대출이자 1% 로 지원하는 '아이 플러스 집 드림(i+집 dream)' 을 발표 하였습니다.

 

앞서 인천시는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저출생 대응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산율 증가를 위해 이상한 춤을 추게 하는 정책과 너무 비교가 되는데요. 현실적이고 왜 출산율이 줄어드는 지에 대한 정확한 니즈 파악과 이에 대한 반영으로 생각 됩니다. 높아진 집 값으로 새로운 가정을 구성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세대를 위해 집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아주 좋은 사업 입니다.

 

천원 주택 사업 요약

지원 대상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
공급 규모	연간 1,000호(매입 임대 500호, 전세 임대 500호)
지원 기간	최초 2년(2회 연장, 최대 6년)
공급 기준	무자녀 65㎡ 이하 1자녀 75㎡ 이하 2자녀 이상 85㎡ 이하
전세임대는 최대 보증금 2.4억(초과시 자부담)

 

천원 주택 사업 요약

지원 대상	2025년 이후 출산 가구
공급 규모	총 15,000호(연간 3,000호, 5년간 시행)
지원 내용	대출상환 3억원(초과 시 자부담) 지원금리 1자녀 0.8%, 2자녀 이상 1.0%
지원 기간	최장 5년
연간 최대 300만원 지원 받을 수 있고 소득 기준은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과 동일

 

천원 주택이란?

천원 주택 이미지

 

인천시가 보유한 매입 임대 주택 또는 전세 임대 주택을 하루 임대료 1,000원으로 빌려주는 것 입니다. 민간 주택 월세 평균 76만원의 4% 수준에 불과 합니다.

 

이자 지원

 

매입 임대란, 인천시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을, 전세 임대는 신혼 부부가 입주하고 싶은 집의 전용  65~85㎡ 이하 주택을 구해오면 인천시가 해당 집주인과 계약한 후 빌려주는 것 입니다. 전세사기가 많은 요즘,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겠죠?

 

얼마가 있어야 하나요?

매입 임대는 보증금 최대 3,000만원 전세 임대의 경우 인천시가 지원하는 최대 보증금 2억 4000만원 중 5%인 1200만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2억 4000만원을 초과하는 전세임대 보증금은 이용자가 부담 합니다. 입주는 기본 2년 이고, 2번까지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장 6년 거주 가능합니다.

 

이자 지원

 

자녀를 출산한 가정의 경우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과 연계하여 추가 이자 지원도 있습니다. 내년 이후 출산한 가구가 대상으로 최대 대출금 3억원 이내에서 1자녀 출산의 경우 0.8%, 2자녀 이상은 1.0% 이상의 금리를 지원합니다.

 

1가구 당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최대 5년 이용이 가능하며, 연간 3000가구씩 모두 15,000 가구를 지원하게 됩니다.

인천 시는 해당 이자 지원 사업에 65억원을 책정하였습니다.

 

유정복 인천 시장은 "인천의 선제적 신혼부부 신생아 정책이 출생장려시책으로 이어지고, 국가 차원의 저출생 종합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 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양육 및 주거 이외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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