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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인터뷰 '영원한 라이벌' 나훈아 은퇴에 아쉬움 토로

info 생활 정보 2024. 8. 29.

가수 남진
가수 남진

 

 

가수 남진의 영화 '오빠, 남진'

영화 오빠 남진영화 오빠 남진영화 오빠 남진
영화 오빠 남진

 

8월 29일 남진은 '오빠, 남진' 의 영화 개봉 관련 언론 인터뷰가 진행 되었습니다.이 인터뷰에서 비슷한 영화를 개봉하는 임영웅과 라이벌 나훈아 이야기도 함께 진행 되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오빠, 남진'은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끌었던 가수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팬들을 위한 헌정 영화로 9월 4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 됩니다.

 

1965년 데뷔한 남진은 1970년대 후배 가수 나훈아와 전설적인 라이벌 관계가 되며 치열한 선의의 경쟁 구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나훈아에 대해 "타고난 트로트 가수", "아무나 그렇게 할 수 없다, 정말 타고난 가수다" 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당시 두 사람의 라이벌 관계는 연예계 흥행을 위한 미디어에서 만든 라이벌 관계라고 언급하며 나훈아에 대한 칭찬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은퇴를 한 나훈아였기에 크게 아쉬움을 보였는데요. "이해가 안간다. 노래가 안되거나, 나이를 더 먹었거나, 다쳤거나 하면 이해를 하겠지만..." 하며 씁쓸해 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랜시간 라이벌로 정들었던 나훈아와 남진오랜시간 라이벌로 정들었던 나훈아와 남진오랜시간 라이벌로 정들었던 나훈아와 남진오랜시간 라이벌로 정들었던 나훈아와 남진오랜시간 라이벌로 정들었던 나훈아와 남진
오랜시간 라이벌로 정들었던 나훈아와 남진

 

 

 

가수 임영웅도 개봉한 실황 영화, 어떻게 생각할까?

먼저 개봉한 임영웅먼저 개봉한 임영웅먼저 개봉한 임영웅
먼저 개봉한 임영웅

 

"의미가 다릅니다. 흑백시절부터 냄새나는 분장실에서 공연했던 것을 비교를 할 수가 없어요. 임영웅의 영화도 재미있을 겁니다" - 남진 

 

남진은 비슷한 시기에 영화를 개봉한 임영웅의 영화에 대해 이렇게 언급하였습니다. 임영웅도 콘서트를 준비하며 있었던 내용으로 영화를 제작하여 8월 28일 개봉하였는데요. 비슷한 듯 다른 두 가수의 영화이기에 많은 비교와 질문이 많았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영화 '오빠, 남진' 에서는 광주, 성남, 인천, 서울, 부산 등에서 진행 된 남진의 60주년 콘서트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 현장에서만 들어볼 수 있었던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등의 대표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특별한 무대도 담겨있기 때문에 콘서트 현장에 있었던 팬들이라면 당시의 향수를, 콘서트를 못봤던 분들에게는 이러한 특별한 무대를 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뷔 60주년을 맞은 남진은 영화로 팬들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는 것에 대해 "다큐를 통해 나도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었다. 60년 전의 나의 모습을 처음 보니 감동했고 이렇게 긴 세월을 가수 생활 할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이구나, 축복이구나 싶었다" 며 "내가 노력한 것은 당연하고 팬들의 사랑과 후원이 있었기에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며 감회를 이야기 했습니다.

 

가수 남진가수 남진가수 남진
가수 남진

 

남진은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대중가수니까 많이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멋있는 가사와 영원히 나올 수 없는 멜로디, 거기에 살다가 그 노래 안에서 마무리 하고 싶다" 며 "한곡이라도 그런 노래를 남기고 마무리 하고 싶다" 며 가수로써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가수 남진의 특별한 영화, 9월 4일 롯데시네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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