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연정훈과 나인우 하차 새맴버는? 마지막 방송일

1박 2일 시즌4

 

 

국민 예능 1박 2일의 맴버 교체, 이유는?

KBS를 대표하는 예능인 1박 2일에서 연정훈과 나인우가 하차합니다. 이 두 맴버의 굿바이 방송은 7월 21일로 예정 되어 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두 맴버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1박 2일과 아름다운 이별을 합니다.

 

연정훈은 2019년 12월부터 새로운 시작을 함께한 원년 맴버로써, 든든한 큰형으로 맴버들과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주었습니다. 연정훈은 하차 이후 차기작을 물색하며 본업인 배우로 복귀할 계획입니다. 나인우는 2022년 2월부터 합류하여 특유의 순수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내년 방영 예정인 '모텔 캘리포니아' 촬영에 집중 할 계획입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MBC의 새 금토드라마 입니다.

 

두 배우는 배우라는 본업의 복귀를 위해 1박 2일이라는 고정 예능의 하차 의사를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1박 2일의 메인 연출을 담당하였던 이정규 PD도 팀을 떠나게 됨에 따라 프로그램의 구성 변화 또한 불가피해졌습니다.

나인우와 연정훈

 

 

 

국민 예능 1박 2일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물은

이정규PD 가 떠남에 따라 새로 1박 2일을 이끌어갈 메인 PD는 주종현 PD가 낙점 되었습니다. 이정규 PD와 함께 공동 연출을 하였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7월 말부터 '제33회 파리올림픽' 중계로 잠시의 쉼을 얻은 1박 2일은 새로운 프로그램 포맷과 신규 출연진 섭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존 배우 두명이 하차하기 때문에 새로운 인물도 배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주종현 PD

 

 

 

국민 예능 1박 2일의 변화

1박 2일

 

기존의 맴버와 메인 PD 의 하차로 '1박 2일'은 기존의 방식을 유지할 지, 변화를 줄 지 선택해야 합니다. 2007년부터 17년 넘게 국민에게 사랑 받으며 KBS의 대표적 예능으로 태어난 1박 2일은 수 차례 존폐 위기에도 시즌제로 변화해나가며 '1박 2일' 이라는 브랜드를 유지시켜왔습니다.

 

김종민

 

하지만 시즌4로 다시 태어난 지 5년 째인 현재 시청률은 계속하여 하락하고 있습니다. 기존 이름값과 익숙함으로 자연스레 방송을 보는 시청자도 있지만, 매번 똑같은 패턴의 프로그램 흐름과 게임 진행 방식은 익숙함을 넘어 식상함으로 인식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까나리를 먹는 장면과 입수 장면 또한, 방영 초반에 인기가 많았고 복불복 게임으로 흥미를 유도 하였으나 계속 된 반복으로 시청자들 역시 이쯤이면 이것을 하겠구나로 유추가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단순히 출연진 교체로써 신선한 캐릭터를 확보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존의 것에 더해 더욱 발전된 '1박 2일' 을 만들기 위해 주종현 PD는 머리가 아파올 것 같습니다.

1박 2일 100회 특집

 

이미 국민 예능 '무한도전'을 보낸 우리 시청자들은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유튜브 컨텐츠 등으로 시청 플랫폼이 변화하였지만 기존 '1박 2일' 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은 오랜 시간 가족같은 느낌으로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와 함께 여행을 떠났던 1박 2일

 

기존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는 좋은 부분을 간직하고 더욱 발전하여 다시 전 국민에게 사랑 받는 국민 예능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래봅니다.

 

 

1박 2일 시즌1